SMALL 소풍1 김밥만들기와 터지지 않게 써는 비법 김밥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엄마는 바빴어서 운동회나 소풍 때 김밥보다는 볶음밥을 많이 싸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김밥천국은 없어도 분명 분식집은 있었을 것 같은데 엄마는 그래도 김밥을 사 먹이는 것보다는 직접 볶음밥이라도 해주려는 마음이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엄마 김밥의 맛이 딱히 떠오르진 않습니다.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주방에 가는 게 즐거웠던지라 일찍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는 김밥을 자주 만들었고, 늘 좋아했습니다. 김밥의 매력은 여러 재료가 들어가있으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떠한 재료를 넣고 만들었냐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내주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싫어하는 재료를 빼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김밥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김밥.. 2023. 3.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