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라텍스와 니트릴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검색을 해서 가격대비 괜찮아 보이는 것을 구입했었는데요. 쿠팡은 가격 변동이 자주 있고, 타깃쿠폰처럼 회원대상으로 랜덤 하게 쿠폰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제가 필요할 때 알맞은 제품으로 구입합니다. 어떤 때는 라텍스로, 어떤 때는 니트릴로 구입합니다.
저는 신혼초에만 고무장갑과 일회용 장갑을 사용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품용 장갑을 사용 중이에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 손이 작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무장갑은 별도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번거롭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이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처음부터 100개짜리 한박스를 구입해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만족도가 꽤나 높아서 집에 고무장갑 있던 것은 청소하면서 마지막으로 사용해서 폐기했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라텍스와 니트릴 장갑을 사용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것이였는지, 한때 장갑이 엄청 비쌌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제품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해서 잘 고르시면 맞는걸 고르 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나이스앤터치 제품이나 아베나 제품 많이 사용합니다.
두 가지 브랜드가 저에게도 잘 맞는 것 같기도 해서 재구매할 때 검색을 해보고 세일이나 혜택이 더 큰 브랜드로 구매합니다. 기존에 나이스앤터치 식품용 라텍스 장갑 s 사이즈를 다섯 박스 정도 사용하다가 다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나이스 앤 터치 식품용 니트릴로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니트릴과 라텍스 차이가 뭔지 아시나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니트릴은 혹시 있을 고무의 알러지성분이 제거된 "합성고무"이며, 라텍스는 "천연고무"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손이 워낙 작아서 손에 밀착 시킬 수 있는 제품이 좋아, 개인적으로 니트릴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니트릴은 하얀색을 띠고 라텍스는 노란색으로 보이는데 니트릴이 약간 얇고 라텍스가 조금 더 두껍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고무 알러지는 없어서 라텍스를 사용해도 이상 없고 니트릴은 더욱더 괜찮습니다.
손에 꼭 맞는 장갑이 필요한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요리할때 좋습니다.
특히 칼질이나 채소 다듬을때 좋습니다. 마늘 까기나 나물다듬을 때 손가락 끝부분이 밀착이 되어야 편하거든요. 그래서 일회용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보다 라텍스, 니트릴 장갑을 사용합니다.
저는 요리를 할때 전처리부터 요리까지 사용하고 과정시 나오는 잔 설거지 후 1차로 버리고, 식사 후에는 설거지를 한 뒤 개수대 뒷정리와 쓰레기를 버리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손에 꼭 맞는 제품이라 저는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에 마음이 불편하신 분들 계실 걸로 압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저더러 너무 많이 사용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엄마, 내 손도 소중해" 라고 말씀드렸더니 혀를 끌끌 차셨습니다.
나이스앤터치 식품용 니트릴, 라텍스장갑이나 아베나 식품용 장갑을 구입할 때 저는 늘 무분말형을 구입합니다. 간혹 분말이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왠지 먼지 같은 느낌이라 그 느낌이 싫어서 구매가 꺼려집니다. 무분말형도 장갑을 낀 후에는 먼저 손세척을 한 뒤 요리를 시작하긴 합니다.
쇼핑몰에서 요리용장갑, 니트릴장갑, 라텍스장갑, 셰프장갑등으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장갑을 만나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워낙 손이 작아서 xs 혹은 s사이즈를 구입하는데 두가지브랜드 제품 모두 저에게 맞아서 몇 년간 사용해 왔던 거라 다음번에도 재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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