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 무무 부어스트 아질산나트륨 무첨가 제품을 쿠팡에서 구입했다.
이름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이 소시지나 햄에 많이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이다.
아질산나트륨은 흔히 군침이 도는 빨간색을 띠게 해 주어 발색제와 보존료라는 명목으로 식품에 첨가된다.
이는 화학첨가물로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질산나트륨은 구이나 여타의 조리과정에서 오버쿡으로 인해 타게 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발암물질이다. 그래서 아질산나트륨만으로는 발암물질이 아니다. 하지만 소시지를 구워 먹는 일이 당연하니, 그렇게 아질산나트륨은 발암물질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어찌 입에서 즐거운 소세지나 햄을 먹지 않을 수 있을까?
쿠팡에서 찾아보니 이런 부어스트가 있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다른 소세지보다 덜 짜고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지방을 포함하여 94.11%이다.
이는 꽤 높은 수치로 먹었을 때 식감도 맛도 훌륭하다.
그래서 이런류의 소시지나 부어스트를 구입할 때 늘 함유량을 본다.
곰곰 무무 부어스트 아질산나트륨 무첨가 제품은 처음 볼 때 비주얼은 정말 맛이 없어 보인다.
색이 흐릿하고 예쁜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번 먹어보면 맛이 좋다.
나는 보통 냉동실에 보관을 하며 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다.
이제품 역시도 처음부터 냉동제품으로 나왔어서 불편함이 없는데,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드시는 분들은 해동부터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품은 큰 비닐에 진공포장되어 1kg단위제품으로 판매가 되는데,
배송을 받은 후 알맞게 지퍼팩에 소분하여 넣었다.
소시지는 진공포장하여 냉동하였어서 그런지 모양이 구불구불하고 못생겼는데, 물에 데치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다. 그러니 모양이 이상하다고 걱정하거나 실망할 것이 없다.
평소에 나는 소시지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데쳐먹으니 스스로에게도 덜 미안해진다.
원래 구워먹거나 하시는 분들이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끓는 물에 데쳐보라고 권하고 싶다.
소시지가 마르지도 않고, 염분도 왠지 빠지는 기분도 들며, 몸에게도 덜 미안하다.
실제로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중에 "삶아서 먹기"가 있다.
아무래도 구이로 요리했을때보다 유해물질이 덜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 방법은 정말 강력추천한다.
그리고 소세지나 햄을 먹게 된다면, 채소도 함께 먹길 추천한다.
요즘은 끼니에 양파 한 개를 슬라이스 해서 먹는다. 별도의 소스가 없어도 그냥 반찬과 함께 어우러지게 먹을 수 있다. 소시지자체의 염도도 있어서 원래 시판소스와 같이 먹지도 않는데, 생양파와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한다.
나의 부어스트소세지 활용법은 김밥, 카레, 계란말이, 샐러드, 볶음밥등이 있다.
뽀득뽀득함과 탱글함, 그리고 담백한 맛까지 마음에 들었다.
다 먹고 나서 입맛이 당기는 시기가 오면 또 구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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