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레 음식을 요리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음식을 요리한 직후의 맛과 향, 온도변화 없이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푸드워머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푸드워머를 구입했고 그에 맞춰서 접시, 냄비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른 제품이 통 3중 스텐으로 된 찜채반이 포함되어 있는 수육전골냄비, 수육채반접시입니다. 외식도 좋아하지만 집밥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조리도구 갖춰놓는 걸 좋아해서인지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걸 꼭 사야 하는 걸까? 필요한 걸까?"에 대해 고민했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식당에서 수육을 주문하면 나오는 그 접시같이 생겼습니다. 찜 채반이 있는 전골냄비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 제품은 찜기로도, 냄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나온 제품이라 그렇습니다.
스펙
1. 사이즈 : 채반 직경(22.5cm), 냄비 직경(26cm), 냄비 높이(6cm)
특장점
1. 통3중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습니다.
2. 모든 열원에서 사용가능합니다. (가스, 인덕션, 핫플레이트, 하이라이트)
3. 채반을 사용하여 찜요리를 하거나 데울 수 있고, 채반을 들어내면 국물요리가 가능합니다.
4.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방에서 직접 조리를 한 채로 테이블에 세팅해도 멋스럽습니다.
세척방법
처음 사용전에 키친타월에 오일을 적셔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스텐사용 시 최초로 할 일입니다.
검은색으로 연마제가 나오는데 오일작업->세제설거지->오일작업 순서대로 해보시고 검은색 연마제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제품마다 연마제의 양과 정도가 다르기에 참고하셔서 세척해 주시면 됩니다. 주로 제품의 모서리 부분, 절단면에서 많이 보입니다.
활용법
1. 수육 : 냄비 안에 적당량의물을 채워 채반을 위에 얹어 워머나 버너 위에 올려 사용합니다.
2. 구운 고기 : 주방에서 고기를 굽고 냄비의 채반을 제거 한 뒤에 담아 워머에 올려 사용합니다.
3. 떡볶이 : 주방에서 직접 열원에 올려 떡볶이를 해서 워머에 올려 사용합니다.
4. 워머에 올리는 따뜻한 음식 말고도 비빔국수나 무침의 용기로 사용합니다.
5. 샤브샤브와 같은 코스를 즐긴 후에 죽이나 볶음밥으로 버너 위에서 마무리하여 사용합니다.
6. 양배추와 같은 금방 쪄지는 식재료를 요리할때도 용이합니다.
사용 후기
이런종류의 제품을 구매해야겠다 마음먹고 나서 고려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덕션에서 사용가능 해야 할 것.
▶제품관리가 어렵지 않을 것.
▶찜기의 기능과 함께 전골냄비로도 사용가능 할 것.
제품을 구입하고 그냥 접시로만 사용하기에는 아까운 면이 있어서 인덕션용으로 평소에도 냄비처럼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르고 고른 제품입니다.
시중에는 도자기나 경질냄비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통3중스텐을 구매해서 평상시에 조리냄비로도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뚜껑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사이즈에 맞는 스텐으로 된 레스팅용 뚜껑을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평소 찜기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밥 먹으며 수육이 식어가는 게 싫어서 구매했지만,
현재는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냄비가 되었습니다. 조리를 바로 해서 그대로 워머에 올려 식탁에 두고 먹습니다.
불 조절을 잘해서 음식이 식지않을 정도로만 온도를 조절해 주면 맛이 변하거나 눌어붙거나 타지도 않습니다.
현재는 단점은 찾지 못했고, 보름정도 사용중입니다.
캠핑과 같은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스텐으로 된 제품이기에 부담 없이 사용가능하실 듯합니다.
주의점
1. 거친 수세미 사용은 스크래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눌어붙은 게 있다면 물에 담가 불려서 설거지합니다.
2. 전자레인지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3. 손잡이가 있는 제품이 아니기에 조리 후, 이동 시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족도
★★★★★
★★★★★ 매우 만족
★★★★ 좋음
★★★보통
★★별로
★나쁨
-내 돈으로 직접 구입한 제품의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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