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는 신을 일이 없고 운동화를 신는데 운동화한테 뒤꿈치가 까졌습니다. 새 신발을 신고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저와 같은 경험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단화를 사놓고도 못 신는 것이 있습니다. 엄청 예뻐서 샀는데 오른쪽 뒤꿈치에 칼이 달린 건지 자꾸 씹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신발 뒤꿈치 보호패드가 필요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뒤꿈치 보호패드를 이것저것 사봤는데 자꾸 떨어지고 얼마안가서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뒤꿈치 보호패드의 소개
이 제품은 아랫부분인 깔창과 뒤꿈치부분이 이어져 있어서 일단 떨어질 일은 없겠구나. 하고 구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접착면이 운동화 천이라 진짜 잘 고정되어 있을까? 하면서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새로 사서 못 신고 있는 신발 말고도 제가 또 좋아하는 신발이 있는데 이건 뒤꿈치에 조금 단단한 게 들어가서 탄탄히 세워져 고정을 해주는데, 천이 뜯어져 벗겨지면서 그게 노출이 되어 제 뒤꿈치를 아프게 해서 못 신고 있었습니다. 그 운동화에도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보호패드의 부착방법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아랫면부분을 신발깔창을 들어내고 붙였습니다.
그래야 패드의 움직임이 최소화 될 듯해서였습니다.
뒤꿈치 부분의 까진 곳이 발바닥과 거리가 차이가 나기에. 위치를 잘 잡아서 붙여줘야 했습니다.
패드가 접착성이 강력하고 그런게 아니라서 잘못 붙여도 쉽게 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뒤꿈치 패드를 붙였고 실제로 신어보니, 패드의 쿠션 때문인지 신발 사이즈가 줄어든 느낌이 들고. 신을 때 조심히 신지 않으면 말려들어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깔창 아래에 둔 패드부분이 발바닥 쪽이니 이질감이 생겨 불편하진 않을까 했는데. 깔창이 쿠션이 어느 정도 있는 건지 발바닥 쪽은 괜찮았습니다.
뒤꿈치는 신을 때만 조심하시면 확실히 아픈건 없습니다.
제가 테스트만 해보고 외출 할일이 없었는데
이틀 뒤 대중교통으로 편도 2시간을 이동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만보씩 걷게 되었습니다.
보호패드의 사용 후기
뒤꿈치 패드를 사용해보고 나니,
처음보다 훨씬 적응을 했고. 자리를 잡은 건지 왼쪽은 전혀 이질감이 없고 오른쪽은 쿠션감만 느껴져 뒤꿈치를 탄탄하게 무언가가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아픈 거 없으니 제가 좋아하는 운동화도 다시 신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래서
떼어지거나 움직이더라도. 깔창 아래 발바닥 부분의 패드가 있어서 아예 떨어져 나가지는 않으니. 뒷부분만 붙이게 나온 패드들보다 훨씬 낫고.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력하게 붙어있으면 좋으련만 사실 처음 자리를 잘못잡아 붙여서 불편한 것보다는 다시 떼어서 붙일 수 있으니 강력한 접착력이 아닌 점이 이점이기도 합니다.
처음 신을 때만 잘 신경써서 신으면 걷는 동안은 아픔 없이 편하니 저는 만족합니다. 이런 뒤꿈치보호패드류 제품들 중에 맘에 드는 건 처음입니다. 못 신던 단화와, 낡아서 아팠던 운동화도 다시 신게 되어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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